이수민 "촬영장에서 겉모습 신경써…스태프에게도 '나 예쁘냐' 질문"('3인칭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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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민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겉모습'에 신경썼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지현이는 시놉시스의 설명을 빌려오면 예쁘고 풍성한 조화 같은 인물이다. 조화는 죽어있기 때문에 정말 아름다워야 소비되지 않나. 제가 겉모습을 가꾸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 실제 성격과 다르게 컷 할 때마다 거울 보고 옷 등 하나하나 겉모습에 신경 썼다. 신예은 언니가 거울 안 볼 때 저는 맨날 맡고 지나가는 스태프들에게 '저 오늘 예쁘냐'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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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이수민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겉모습'에 신경썼다고 밝혔다.
8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이수민과 김유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수민이 연기한 국지현은 새침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지닌 ‘엄친딸’이지만 누구보다 친구들 사이의 소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물로, 옥찬미에게 비밀을 들키게 된다.
이수민은 "지현이는 시놉시스의 설명을 빌려오면 예쁘고 풍성한 조화 같은 인물이다. 조화는 죽어있기 때문에 정말 아름다워야 소비되지 않나. 제가 겉모습을 가꾸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 실제 성격과 다르게 컷 할 때마다 거울 보고 옷 등 하나하나 겉모습에 신경 썼다. 신예은 언니가 거울 안 볼 때 저는 맨날 맡고 지나가는 스태프들에게 ‘저 오늘 예쁘냐’고 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이수민이 ”막내답게 카메라 안팎으로 귀엽다. 귀여운 악당 느낌인 캐릭터인데, 그런 걸 잘 표현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수민은 이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내 주변 친구들도 보면 전개가 빠르는 걸 좋아한다. 우리 드라마는 전개가 스피디하고 빠져들어가는 몰입감이 있어서 다들 재밌게 볼 것 같다"고 자랑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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