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연 뮤지컬 '베토벤'에 박효신·옥주현·박은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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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과 옥주현이 내년 1월 세계 초연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2023년 1월12일부터 3월2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베토벤'의 캐스팅을 8일 공개했다.
고결한 영혼의 소유자인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은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연기한다.
베토벤을 만나 삶의 의지와 열정을 발견하게 되는 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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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가수 박효신과 옥주현이 내년 1월 세계 초연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2023년 1월12일부터 3월2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베토벤'의 캐스팅을 8일 공개했다.
'베토벤'은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음악가적 면모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한 인간이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 등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각각 극작과 작곡을 맡았다.
고결한 영혼의 소유자인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은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연기한다. 베토벤을 만나 삶의 의지와 열정을 발견하게 되는 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무대에 오른다.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박시원, 김성민, 전민지, 최지혜 등도 캐스팅됐다.
독일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을 연출한 길 메머트가 연출을 맡았고, 김문정 음악감독과 문성우 안무 감독도 참여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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