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새 사장 이번주 결정… 이한준·박무익 경합

김희정 기자 2022. 11. 8.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개월째 공석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이 이르면 이번 주 결정된다.

신임 사장은 이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과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2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김현준 전 사장이 지난 8월 자진 사퇴하자 LH는 9월 신임 사장 공모에 착수한 바 있다.

임추위는 3배수로 신임 사장을 추천했고 이 중 이 전 사장과 박 전 청장이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한준 전 GH 사장(왼쪽)과 박무익 전 행복청장(오른쪽)

3개월째 공석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이 이르면 이번 주 결정된다. 신임 사장은 이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과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2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지난 3일 LH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추천한 신임 사장 후보를 놓고 검증을 했다.

김현준 전 사장이 지난 8월 자진 사퇴하자 LH는 9월 신임 사장 공모에 착수한 바 있다. 임추위는 3배수로 신임 사장을 추천했고 이 중 이 전 사장과 박 전 청장이 2파전을 벌이고 있다. 당초 하마평에 올랐던 김경환 서강대 교수와 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공모에 나서지 않았다.

이한준 전 사장은 교통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2008~2011년 GH 사장을 지내면서 광교신도시 개발을 지휘했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 설계에 참여한 캠프 출신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지만 주된 경력이 교통분야다.

박 전 청장은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토지정책관, 종합교통정책관, 국토도시실장, 교통물류실장 등을 거쳤다.

공운위에서 통과된 안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임명제청을 거쳐 윤 대통령의 승인을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LH 새 사장은 빠르면 이번 주 중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민지영, 남편과 '이혼서류' 작성…"힘들어, 도망가고파"'나는솔로' 9기 영자, 영식과 결별 이어 왕따설…멤버들 언팔'재혼' 선우은숙 "4세 연하 ♥유영재, 빚 10억도 상관없어""남편이 전처와 외도" 집착 아내…오은영 "의부증 아냐", 왜?30대男만 꼬인다던 53세女 근황…"결혼정보업체 가입 힘들어"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