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복수' 신예은, 사격 선수 자격증까지? "자부심 있다"

김나연 기자 2022. 11. 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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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복수'의 배우 신예은이 사격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신예은이 '옥찬미' 역을 맡아 사격 액션 등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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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신예은 / 사진=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의 배우 신예은이 사격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8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유진 감독을 비롯해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이수민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

신예은이 '옥찬미' 역을 맡아 사격 액션 등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사격 선수를 준비하는 학생인데 오빠의 죽음을 알게 된 후로, 조금은 다크하고, 무거운 느낌을 가지게 됐다. 원래는 찬미가 밝고 외향적인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빠의 사건을 파헤치면서 강인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신체적인 부분도 운동선수와 어울리지 않고 체력적으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많은 운동에 도전했다"며 "총이 생각보다 무겁더라.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기 위해 아령을 들고 다니거나 촬영이 없으면 사격장에서 살았다. 코치님들께서 잘 알려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잘 나온 것 같다. 저는 사격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김유진 감독 또한 "보통 대역이 하는데 직접 다 했다. 선수 자격증을 땄기 때문에 실제로도 잘 쏜다"고 했고, 신예은은 "학교 다닐 때 액션을 배웠는데 많이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 이번 기회에 한 번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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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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