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日 합작법인, 전기차·커버드콜 ETF 신규 상장

권세욱 기자 2022. 11. 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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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엑스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연합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재팬'(Global X Japan)이 도쿄거래소에 ETF 2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우선 'Global X Autonomous & EV'는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EV)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일본 최초의 ETF입니다.

또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는 S&P500 지수를 기반으로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상품입니다.

이 ETF는 미국 글로벌엑스에 상장된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XYLD)'의 일본 버전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안정적 수익 확보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인컴형 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글로벌엑스 재팬은' 지난 2019년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입니다.

지난 2020년 8월 도쿄거래소에 'Global X MSCI SuperDividend® Japan ETF', 'Global X Logistics J-REIT ETF' 상장을 시작으로 분배금을 주기적으로 지급하는 인컴형 상품, 구조적 변화를 이끌 혁신 성장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 ESG 요소를 반영한 코어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엑스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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