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신고해 주세요”…성범죄자 부천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
류영상 2022. 11. 8. 11:36
성범죄를 저질러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행방을 감췄다.
8일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전날 오후 11시25분쯤 44세 남성 A씨가 부천시 상동 길거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며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032-718-1432)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며 A씨를 추적 중이다.
인천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는 키 185㎝에 몸무게 110㎏ 정도로 도주 당시 검은색 점퍼, 청바지와 흰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또 20대 초반의 여성과 같이 다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 당국과 경찰은 A씨가 안산 일대에 숨어 있을 것으로 추정,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