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복수’ 로몬 “액션에 시간 가장 많이 투자, 한강서 펀치 연습하기도”

박정민 2022. 11. 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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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로몬이 액션 소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로몬은 지수헌 역에 대해 "고등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인기 많은 학생이다. 아픈 어머니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된 생활을 하는 친구다. 어떤 사건으로 복수 대행이라는 걸 하게 되는데 싸움을 굉장히 잘한다. 킥복싱을 선수급으로 잘하는 친구다. 킥복싱 기반의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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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로몬이 액션 소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11월 8일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3인칭 복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로몬이 지수헌 역에 대해 소개했다.

로몬은 돈과 정의를 위해 복수 대행을 시작한 지수헌 역을 맡았다. 로몬은 지수헌 역에 대해 "고등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인기 많은 학생이다. 아픈 어머니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된 생활을 하는 친구다. 어떤 사건으로 복수 대행이라는 걸 하게 되는데 싸움을 굉장히 잘한다. 킥복싱을 선수급으로 잘하는 친구다. 킥복싱 기반의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맨몸 액션을 소화한 로몬은 "선수급으로 킥복싱을 하는 인물이라 촬영 전부터 시간을 액션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 촬영 몇 개월 전부터 액션 단체에 가서 적게는 3번, 많게는 4번까지 훈련을 받았다. 스탭이 잘 안되고, 펀치도 어눌해서 새벽에 한강에서 혼자 비니를 쓰고 펀치 연습을 했었다. 복수 대행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강렬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몸을 더 많이 키웠다.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고 밝혔다.

김유진 감독은 "몸을 안 사린다. 진짜 촬영장에서 어제 뭐했냐고 물어보면 항상 운동했다고 하더라. 그만큼 액션도 점점 늘어가는 게 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서지훈은 "저희 작품에 액션이 많이 나온다. 액션신이 나올 때마다 너무 잘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 월등하게 잘하고 몸 쓰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더라. 액션을 잘해서 멋있다고 느꼈다"며 로몬 액션을 칭찬했다.

(사진=디즈니+ 오리지널 '3인칭 복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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