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복수' 신예은 "이 작품으로 처음 총 잡았는데 사격 자세에 부심생겨"
김경희 2022. 11. 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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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디즈니+의 새 시리즈 '3인칭 복수'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김유진 감독은 "실제 선수 자격증을 따서 사격을 잘 했다. 쏘면 8점 9점이상이 나왔다"라며 신예은의 사격실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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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디즈니+의 새 시리즈 '3인칭 복수'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이수민, 김유진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촉망받는 고교 사격 선수였지만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는 소녀 '옥찬미'를 연기한 신예은은 "찬미는 사격을 너무 잘하는 학생이다. 오빠의 죽음을 알게 된 후로 다크하고 무거운 느낌을 갖게 된다. 원래 찬미는 밝고 외향적인 아이인데 오빠의 사건을 파헤치면서 강인해지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로몬은 "신예은과 8개월 넘게 촬영을 했는데 신예은이 옥찬미를 한거 같아. 싱크로율은 130%다. 찬미는 당돌하고 카리스마있고 걸크러시한 인물이었다. 누나가 연기를 너무 잘 했다"라며 신예은의 연기를 칭찬했다.
신예은 "처음에는 과연 제가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신체적으로 운동선수와 어울리지 않고 체력도 부족해서 사격외에도 많은 운동에 도전하려 했다. 총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떨림도 막고 안정적 자세를 만들기 위해 아령을 들고 다니고 촬영 없는 날은 거의 사격장에서 보냈다. 다행히 잘 나왔더라. 사격 자세에 부심이 있었다. 스스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액션에 대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이야기했다.
김유진 감독은 "실제 선수 자격증을 따서 사격을 잘 했다. 쏘면 8점 9점이상이 나왔다"라며 신예은의 사격실력을 칭찬했다.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 '3인칭 복수'는 11월 9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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