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보성 키위' 지리적표시 제111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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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보성 키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보성 키위'는 알이 크고 색깔이 선명하며 당류 함량이 높아 키위 특유의 달콤한 풍미가 강한 특성이 있다.
보성군은 2019년부터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했으며, 현지 확인과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4년여 만에 지리적표시 등록을 받았다.
오는 18일 열릴 '제2회 보성 키위 축제'에서 '보성 키위' 지리적표시 등록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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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성 키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보성 키위'는 알이 크고 색깔이 선명하며 당류 함량이 높아 키위 특유의 달콤한 풍미가 강한 특성이 있다.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인 보성은 기후가 온화해 연간 4천500t가량의 키위를 생산한다.
보성군은 2019년부터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했으며, 현지 확인과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4년여 만에 지리적표시 등록을 받았다.
오는 18일 열릴 '제2회 보성 키위 축제'에서 '보성 키위' 지리적표시 등록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 키위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보성 키위 생산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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