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 오는 11일 `제12회 샤이오포럼` 개최

권오석 2022. 11.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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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은 오는 11일 '기후변화 시대의 북한인권과 남북협력'을 주제로 제12회 샤이오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샤이오 궁이 세계인권보호의 초석이 되었듯 통일연구원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2011년부터 샤이오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포럼은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의 개회사와 김기웅 통일부 차관, 제임스 히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서울사무소 소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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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의 북한인권과 남북협력` 주제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통일연구원은 오는 11일 ‘기후변화 시대의 북한인권과 남북협력’을 주제로 제12회 샤이오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통일연구원)
‘샤이오’는 세계인권선언(1948년 12월 10일)이 채택된 프랑스 파리의 샤이오 궁(Palais de Chaillot)을 의미한다. 샤이오 궁이 세계인권보호의 초석이 되었듯 통일연구원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2011년부터 샤이오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포럼은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의 개회사와 김기웅 통일부 차관, 제임스 히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서울사무소 소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북한인권 실태와 남북 공동대응, 기후변화 시대 SDGs(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통한 남북협력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론인만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통일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15일 녹화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통일연구원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국정목표에 따라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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