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선선한 늦가을…중서부 초미세먼지

보도국 2022. 11. 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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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늦가을 날씨가 조금은 위로가 되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큰 일교차 속에 낮에는 전국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선선하겠습니다.

지역별로 자세한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8도로 예년 수준을 3도 이상 웃돌겠고요.

대전이 19도, 전주 19도, 부산 21도가 예상이 됩니다.

그 밖의 지역 세종 19도, 여수 19도, 창원과 포항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구름 한 점 없이 대체로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강원도 철원을 비롯한 일부 중북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인근에 계신 분들은 안전 운전하셔야겠고요.

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북, 대구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중서부를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또 영동과 영남권 해안, 전남 동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당분간은 대기의 메마름 속에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사이에 전국에 단비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다음 주 다시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늦가을날씨 #큰일교차 #선선한날씨 #초미세먼지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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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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