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주호 “교육의 본질은 수업...‘맞춤형 교육’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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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만에 교육부 장관직에 복귀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개인 맞춤형 교육을 새로운 학습모델로 제시하며, 교육을 혁신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교육의 본질은 수업으로, 당장 입시제도를 바꾸는 것 보다는 수업을 혁신하는 교사와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의 본질은 수업이므로, 재임기간에 수업에 집중해 수업을 잘하는 교사나 학교에 적극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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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만에 교육부 장관직에 복귀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개인 맞춤형 교육을 새로운 학습모델로 제시하며, 교육을 혁신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교육의 본질은 수업으로, 당장 입시제도를 바꾸는 것 보다는 수업을 혁신하는 교사와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지난 7일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그 동안의 많은 교육 실패가 아이들은 전부 다른데 교육방식은 대량생산형, 붕어빵 식으로 했기때문”이라며 “에듀테크 기술, 맞춤형 기술이 나오면서 교육의 판도를 바꾸는 새로운 학습모델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명적인 교실 변화가 있을 때 모든 아이들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려면 입시제도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난 정부에서 수시, 정시 비율 갖고 논쟁을 벌였을 때 참담했다”며 “수업이 혁신돼야 교실을 깨우고 입시문제도 장기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의 본질은 수업이므로, 재임기간에 수업에 집중해 수업을 잘하는 교사나 학교에 적극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도 있고, 향후 변화에 따라 입시를 맞춰야 하지만 이번 정부 내에선 오히려 교실의 변화에 주력하면서 좀 속도를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를 개편해 대학에 지급하는 특별회계를 만드는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과 관련해서는 “대학 재정에 큰 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기회이지만, 모든 교육감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통과될 수 없는 만큼 교육감들과 더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연주 기자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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