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 만에 랭킹2위와 맞붙는 '사랑꾼' 라인재, 다음은 브레이브CF 챔피언이다!

이주상 2022. 11. 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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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가 출격한다.

라인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오는 2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브레이브CF 66에 출전해 랭킹 2위 채드 하네콤과 맞붙는다고 밝혔다.

코메인이벤트에 이름을 올린 라인재는 "브레이브 랭킹2위 하네콤 선수랑 붙게되었습니다. 이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도 올리며 필승을 다짐했다.

MMA 전적은 8승2패고, 브레이브CF에서는 5승2패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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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전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가 출격한다.

라인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오는 2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브레이브CF 66에 출전해 랭킹 2위 채드 하네콤과 맞붙는다고 밝혔다.

코메인이벤트에 이름을 올린 라인재는 “브레이브 랭킹2위 하네콤 선수랑 붙게되었습니다. 이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도 올리며 필승을 다짐했다.

하네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192cm의 큰 신장을 가지고 있다. MMA 전적은 8승2패고, 브레이브CF에서는 5승2패를 기록중이다.

라인재는 지난 4월 인천에서 열린 브레이브CF 58의 케이지에 처음 올랐다. 6연승을 달리고 있던 미즈완디 훌롱가에게 승리했다. 당시에는 초청선수라는 형식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강렬한 파이팅으로 단박에 브레이브CF의 수뇌진들을 매료시키며 경기 후 바로 계약을 체결했다.

2전 만에 랭킹2위와 맞붙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타이틀샷도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라인재는 한국 중량급을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 2018년 로드FC 48에서 최영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MMA 전적은 11승1패1무효다.

라인재는 비보이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특히 아내와 아기에 ‘사랑꾼’으로 이름 높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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