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키트루다' 병용 담도암 임상 2상 승인

송연주 2022. 11. 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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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자사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GEN-001'을 함께 병용하는 임상 2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 서영진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시험 계획 승인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판매 중인 면역항암제 PD-(L)1 계열 모두와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됐다"며 "GEN-001 병용 임상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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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지놈앤컴퍼니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자사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GEN-001’을 함께 병용하는 임상 2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상에선 표준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GEN-001과 키트루다 병용 시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기존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 여부에 따라 환자군을 나누는 코호트 연구 방식을 적용한다.

앞서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3월 MSD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놈앤컴퍼니 서영진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시험 계획 승인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판매 중인 면역항암제 PD-(L)1 계열 모두와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됐다”며 “GEN-001 병용 임상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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