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파손된 클럽 교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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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골프의 규칙을 제정하고 관리하는 USGA(미국골프협회)와 R&A(영국왕립골프협회)가 내년 1월1일부터 바뀌는 골프룰 5가지를 발표했다.
첫째, 장애가 있는 골퍼들을 위한 위한 룰이 공식적인 룰북에 포함된다.
이전에는 각 대회를 주최하는 위원회가 결정하는 로컬룰이었지만 이제 모든 대회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네번째는 자연에 의해 저절로 움직인 공은 벌타 없이 다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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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골프의 규칙을 제정하고 관리하는 USGA(미국골프협회)와 R&A(영국왕립골프협회)가 내년 1월1일부터 바뀌는 골프룰 5가지를 발표했다.
첫째, 장애가 있는 골퍼들을 위한 위한 룰이 공식적인 룰북에 포함된다. 이전에는 각 대회를 주최하는 위원회가 결정하는 로컬룰이었지만 이제 모든 대회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두번째는 스코어카드의 핸디캡 기록의무 면제다. 외국의 경우 아마추어 대회에서 자신의 공인핸디캡을 명기하게 되어있었지만, 이제 핸디캡 시스템이 디지털화 되어 주최측이 이를 모두 확인하고 투명성을 확보할 책임을 갖게 된다.
세번째는 프로선수들에게도 민감한 부분으로 손상된 클럽을 교체할 수 있게 된다. 네번째는 자연에 의해 저절로 움직인 공은 벌타 없이 다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룰이다.
마지막은 ‘백 온 더 라인(Back-on-the-line) 구제 절차의 변경이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해야하는 상황에서 3가지 구제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1벌타를 먹고 직전 샷을 했던 곳에서 다시 치거나, 볼을 발견한 지점에서 홀컵에 가깝지않게 두 클럽 이내 드롭하거나, 홀 반대쪽으로 멀리 물러나 드롭해서 한클럽이내로 볼이 움직이는 범위에서 샷을 할 수 있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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