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목원 "안 쓰는 플라스틱 화분 주면 반려식물로 바꿔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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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플라스틱 화분을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NO 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화분을 줄이고 재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플라스틱 화분을 갖고 국립세종수목원 내 방문자센터 앞에 마련된 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튤립 구근으로 교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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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플라스틱 화분을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NO 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화분을 줄이고 재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플라스틱 화분을 갖고 국립세종수목원 내 방문자센터 앞에 마련된 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튤립 구근으로 교환해준다.
수거된 화분은 수목원에서 식물 관리와 전시에 활용된다.
캠페인 기간 가져온 화분에 직접 국화를 심어가는 체험코너도 마련한다.
조남성 세종수목원장 직무대리는 "이 행사는 수목원과 시민이 친환경 정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실천 운동"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044-251-0167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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