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업 혁신 선도한 ‘올해의 중진공人’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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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종이·방문·보관이 없는 이른바 '3무(無)' 비대면 전자 약정 시스템을 구축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이 기관 내 최우수 혁신사례로 뽑혔다.
중진공은 기관·사업 운영 관련 우수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2022년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를 열고 올해의 중진공인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업무 성과가 높은 직원을 포상하고 우수 혁신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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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전자 약정 시스템 구축 박영우 대리 최우수상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종이·방문·보관이 없는 이른바 ‘3무(無)’ 비대면 전자 약정 시스템을 구축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이 기관 내 최우수 혁신사례로 뽑혔다.
중진공은 기관·사업 운영 관련 우수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2022년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를 열고 올해의 중진공인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업무 성과가 높은 직원을 포상하고 우수 혁신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박양우 리스크준법실 대리는 ‘코로나19 오프(Off), 정책자금 온(On)라인’ 아이디어를 실행해 대출부터 사후관리까지 언제 어디서나 신속·편리한 정책자금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진공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구축을 통해 정책자금 대출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고객 대상 조사에서 응답자의 99%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전산화를 통해 제출 서류 간소화에 기여한 점 등도 높은 성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민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진단기술처 대리가 낸 ‘민·관 협업을 통한 ESG 지원으로 중소기업 지속가능 성장 견인’ 아이디어는 우수상, 양우연 인재경영실 과장이 낸 ‘적극적 제도 개선을 통한 투명·공정 채용 및 사회 형평 포용채용 구현’ 사례는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중진공은 본사와 현장부서에서 발굴한 총 89개 사례 중 내부평가를 거쳐 9개 과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어 임직원 온라인 평가, 시민·중소벤처기업인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 모바일 평가, 내·외부 평가위원(30명)들의 현장심사단 평가 등을 거쳐 최종 3인을 선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혁신사례들을 지속 발전시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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