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어벤져스' ABTB, 신곡 'iii' 오늘 발매

윤기백 2022. 11. 8.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대 앞 어벤져스'로 불리는 록 밴드 ABTB(Attraction Between Two Bodies)가 오늘(8일) 낮 12시 정규 3집 'ⅲ'를 발매한다.

이번 ABTB의 새 앨범 'iii'에는 타이틀곡 '점프'(JUMP)를 비롯하여 수록곡 '엠파이어'(EMPIRE), '산티아고'(SANTIAGO), '블러핑'(BLUFFING), '테이크 미 투'(Take Me To), '엔드'(END), '그레이 보이'(Gray Boy), '스릴러'(THRILLER)가 수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BTB(사진=미러볼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홍대 앞 어벤져스’로 불리는 록 밴드 ABTB(Attraction Between Two Bodies)가 오늘(8일) 낮 12시 정규 3집 ‘ⅲ’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0년 5월 발매한 ‘데이드림;(daydream) 이후 2년 6개월 만의 신보다. ‘iii’는 ABTB에게 있어 일종의 전환점이 되는 음반이다. 지난 7월 프론트맨이었던 박근홍의 탈퇴 후 강대희의 주도로 제작됐다. 전 음반들이 사회적 쟁점들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번 음반의 가사들은 조금 더 내밀한 감정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전과 비교해 새 앨범은 전반적으로 감각적이고 ‘영’(Young)한 분위기의 하드록을 들려준다. 특히 조규현, 김바다, 이윤찬, 배인혁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대거 피처링에 참여하며 앨범에 다채로움을 입혔다.

이번 ABTB의 새 앨범 ‘iii’에는 타이틀곡 ‘점프’(JUMP)를 비롯하여 수록곡 ‘엠파이어’(EMPIRE), ‘산티아고’(SANTIAGO), ‘블러핑’(BLUFFING), ‘테이크 미 투’(Take Me To), ‘엔드’(END), ‘그레이 보이’(Gray Boy), ‘스릴러’(THRILLER)가 수록됐다.

타이틀곡 ‘점프’는 앨범을 만들 당시 멤버들이 느꼈을 상실감과 혼란, 허무함과 원망 등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감정을 극대화 시켰다. 타이틀곡 중심에서 수록곡으로 이어지는 서사들은 앨범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여 몰입감을 높여줬다. ABTB가 색다른 시도를 통해 한껏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 기대되는 만큼 새로운 앨범 활동의 향후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ABTB는 ‘홍대 앞 어벤져스’로 불리며 네이버 온스테이지, EBS 공감, 지산 록페스티벌 등에 출연하였으며 2017년과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음반과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였다. ABTB의 멤버 황린은 지난해 방영된 JTBC ‘슈퍼밴드2’에서 결성된 밴드 카디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ABTB는 오는 11일 CJ 아지트에서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