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공비축미·격리곡 '올 첫 수매'…전년대비 9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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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곡 수매를 시작했다.
장성군은 지난 7일부터 지역 19개 정부양곡창고에서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 수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 쌀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시장격리곡 4081t을 동시에 매입하게 돼 수매량은 전년 대비 96% 늘었다.
수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쌀값 안정을 위해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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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7일까지 시장격리곡 4081t 포함 총 1만171t 매입
[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곡 수매를 시작했다.
장성군은 지난 7일부터 지역 19개 정부양곡창고에서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 수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매는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총 매입 계획량은 1만171t이다.
정부 쌀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시장격리곡 4081t을 동시에 매입하게 돼 수매량은 전년 대비 96% 늘었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조명1호다. 가격은 통계청의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에 따라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수매 현장에서 40㎏ 1포당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매입가격 확정 이후 차액을 정산한다.
수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쌀값 안정을 위해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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