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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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총상금 10억 원)이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 앤드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상금 순위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고, 영구 시드권, 2018년부터 메이저 우승자, 2020년부터 정규 투어 우승자, 초청 및 추천 선수까지 총 77명이 컷 탈락 없이 경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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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총상금 10억 원)이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 앤드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상금 순위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고, 영구 시드권, 2018년부터 메이저 우승자, 2020년부터 정규 투어 우승자, 초청 및 추천 선수까지 총 77명이 컷 탈락 없이 경쟁합니다.
올해 주요 개인상 부문 가운데 아직 1위가 확정되지 않은 대상과 평균 타수 부문의 경쟁이 이번 대회 결과로 결정됩니다.
현재 대상 부문 1위는 김수지로 대상 포인트 716점을 쌓았고, 2위 유해란은 648점입니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 대상 포인트 70점을 주는 만큼 유해란이 우승하면 718점이 돼 역전이 가능합니다.
김수지가 자력으로 대상을 확정하려면 대상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10위 안에 들면 됩니다.
김수지가 10위만 해도 유해란의 결과와 상관없이 김수지의 대상 수상이 확정됩니다.
평균 타수 경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역시 김수지가 70.452타로 1위, 유해란이 70.557타로 2위고, 3위 박지영이 70.568타를 기록 중입니다.
김수지가 대상과 평균 타수 1위 수상에 바짝 다가서 있는 가운데, 아직 대상 부문에서는 유해란, 평균 타수에서는 유해란과 박지영에게도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상금 및 다승왕은 시즌 5승에 12억 7천792만 원을 벌어들인 박민지가 이미 2년 연속 1위를 확정했고, 이예원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2주 연속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를 석권한 이소미는 내친김에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K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은 1996년 박세리, 1997년 김미현, 2008년 서희경이 달성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은퇴 경기를 치른 최나연은 이번 대회를 KLPGA 투어 은퇴 무대로 삼습니다.
최나연은 LPGA 투어 9승, KLPGA 투어에서도 아마추어 시절 1승을 포함해 6승을 거뒀습니다.
KLPGA 투어 2022시즌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되고, 다음 달 9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2023시즌을 시작합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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