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지구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당첨자 서류접수 진행

최고 경쟁률 112대 1 기록…9일까지 당첨자 서류 접수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투시도(제공 DL이앤씨)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9일까지 당첨자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지난 1순위 청약 결과 1506건이 접수됐다. 올해 하반기 아산시에 분양한 3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다.

최고 경쟁률은 112대 1을 기록하면서 올해 아산시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올 하반기 들어 아산시는 1순위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는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 탕정역(1호선)이 반경 2㎞ 내에 있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의 30분대가 소요돼 서울 중심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중학교 예정 부지도 반경 300m 내에 있다. 천안아산역 주변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유통시설과 인근에 조성중인 중심상업지구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이 적용된다. 대표 공간인 드포엠 파크는 축구장 규모의 대규모 공간으로 조성되며 잔디마당과 수경시설 등이 조성된다.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도 도입된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일부 세대 제외)가 조성되며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 다락,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는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특히 발코니 확장 공사비가 약 281만원~441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이를 포함해도 전용면적 84㎡ 기준 4억원 중반대(펜트하우스 제외)에 분양받을 수 있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정당 계약은 12월 19일~27일 9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