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D램 점유율 41%로 8년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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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업계 1위 삼성전자의 3분기 D램 매출액은 2분기(111억2100만달러) 대비 33.7% 감소한 73억7100만달러로 집계됐다.
매출 기준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분기 43.7%에서 3분기 41.0%로 소폭 하락했다.
업계 1위 삼성전자의 3분기 D램 매출액은 2분기(111억2100만달러) 대비 33.7% 감소한 73억7100만달러로 집계됐다.
매출 기준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분기 43.7%에서 3분기 41.0%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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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유진투자증권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3분기 세계 D램 시장 규모는 179억7300만 달러로 2분기(254억2700만 달러)보다 29.3% 급감했다.
업계 1위 삼성전자의 3분기 D램 매출액은 2분기(111억2100만달러) 대비 33.7% 감소한 73억7100만달러로 집계됐다. 매출 기준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분기 43.7%에서 3분기 41.0%로 소폭 하락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는 IDC 자료 기준으로 2014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이번 집계는 IDC의 공식 보고서 발표에 앞서 나온 수치로 추후 일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2분기 27.6%에서 3분기 29.5%로,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23.4%에서 24.2%로 각각 소폭 상승했다.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2분기 70억1100만달러에서 3분기 52억9800만달러로 줄었고, 마이크론도 같은 기간 59억4100만달러에서 43억4900만달러로 감소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진투자증권의 메모리 수급 모델에 따르면 비트 기준 삼성전자의 D램 점유율은 39.5%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빅3 중 삼성전자의 점유율 하락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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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pani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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