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위’ 아스널,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한다...“윙어 영입 관심”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승장구 중인 아스널이 공격수 영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90MIN’은 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에서 주요 포지션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들은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투자를 통해 4위권 진입과 잠재적인 우승 가능성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 개막 후 13경기 1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르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6경기 5승 1무로 16강 직행을 일궈냈다.
더욱이 개막 후 소화한 공식전 19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으며, 최근 4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에 아스널은 호성적을 보이는 미켈 아르테타(39) 감독에게 추가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이를두고 매체는 최근 사비 에르난데스(42) 감독의 부진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1월 이적시장 투자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아스널은 새로운 윙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공격 옵션을 찾기 위해 유럽 전역을 둘러보고 있으며 코디 각포(22)를 관찰하기 위해 아약스와 PSV아인트호벤의 경기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각포 외에도 아스널은 많은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미하일 무드리크(22·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추적하고 있다. 무드리크의 대표팀 동료 올렉산드르 진첸코(26)가 아르테타 감독에게 그를 극찬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주스(25),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2), 마르틴 외데고르(24), 부카요 사카(21)가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지속적으로 선발로 나서는 선수들은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나 에디 은케티아(23), 리스 넬슨(24), 파비우 비에이라(21), 에밀 스미스 로우(22) 등 백업 선수들의 활약이 아쉽다.
이에 아스널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으로 주전 경쟁 체제를 확보할 심산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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