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부부 2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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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임용식·진명순(해남군 계곡면)부부, 김경한·정미림(영암군 삼호읍)부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을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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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임용식·진명순(해남군 계곡면)부부, 김경한·정미림(영암군 삼호읍)부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을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다.
임용식·진명순 부부(부부농장)는 1981년 귀농해 현재는 경종업과 시설하우스 농업으로 자립경영을 달성한 선도농업인이다.
고소득 특수작물 생산, 인터넷 직거래 실시 등 차별화된 농업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한·정미림 부부(협동농장)는 2008년 귀농, 수도작과 시설하우스 농업을 병행하고 있는 복합영농인이다.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다양한 선진지 견학 및 우수농산물 밴치마킹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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