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리모델링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 착수

배규민 기자 2022. 11. 8.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건설이 최근 활성화되는 리모델링 아파트에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고성능 바닥구조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지난 8월 삼성물산, 포스코건설과 함께 체결한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다.

3사는 리모델링 세대의 노후한 기존 슬래브 상태를 진단·보강하는 기술과 더불어 얇은 슬래브 조건에서 기존 바닥구조에 비해 3dB 이상 우수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발휘하는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가 층간완충재 실험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최근 활성화되는 리모델링 아파트에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고성능 바닥구조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지난 8월 삼성물산, 포스코건설과 함께 체결한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세대의 층고가 낮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기 어렵다. 신축 아파트에 비해 바닥 슬래브 두께가 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층간소음에 더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3사는 리모델링 세대의 노후한 기존 슬래브 상태를 진단·보강하는 기술과 더불어 얇은 슬래브 조건에서 기존 바닥구조에 비해 3dB 이상 우수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발휘하는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또 해당 기술을 실제 시공 중인 리모델링 현장(롯데건설 시공)에서 검증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공동 연구에 이어 각 사에서 개발된 고성능 바닥구조를 활용해 다양한 세대 타입별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바닥구조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층간소음에 취약한 리모델링 아파트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공동연구의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시공 노하우를 집약한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개발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남편이 전처와 외도" 집착 아내…오은영 "의부증 아냐", 왜?'나는 솔로' 9기 영자, 영식과 결별 이어 왕따설…멤버들 언팔까지30대男만 꼬인다던 53세女 근황…"결혼정보업체 가입 힘들어"[영상] 송가인, 무대 난입한 팬에 당황…'이 행동'에 노래도 중단남친의 10년 절친을 사랑한 여자…'술+남자' 문제로 이별 후 재회
배규민 기자 bk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