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특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용산서장 집무실 등 55곳 압수수색
한상헌 2022. 11. 8. 10:48
용산구청, 서울 소방 조직도 포함
수사관 84명 투입해 강제수사 나서
수사관 84명 투입해 강제수사 나서
용산구청, 서울 소방 조직도 포함
수사관 84명 투입해 강제수사 나서
수사관 84명 투입해 강제수사 나서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에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약 6일 만이다.
특수본은 8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이태원역 등 55곳에 수사관 84명을 투입해 관련 증거물과 문건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주요 압수 대상 물건은 참사 당시 주요 피의자·참고인의 휴대전화, 핼러윈데이 관련 문서, PC 전자정보, 폐쇄회로(CCTV) 영상파일 등이다.
이날 압수수색에선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 집무실이 포함됐다. 서울경찰청 정보·경비부장실과 112상황실장실, 용산경찰서 경찰서장실, 정보·경비과장실도 압수수색 대상이다. 특수본은 용산구청에도 용산구청장실과 부구청장실, 행정지원국, 문화환경부 소속 사무실, CCTV 통합관제센터 등 19개소에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 용산소방서 등 소방 7곳과 서울교통공사 본부, 이태원역 등 3곳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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