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그리다'…12∼13일 경남 만화·웹툰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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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2일부터 이틀간 경남도지사 관사와 경남도민의집에서 '2022 경남 만화·웹툰 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만화·웹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만화와 웹툰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며 "지난 9월 도민에 개방된 경남도지사 관사와 도민의집에서 개최되는 만큼 친구와 연인,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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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2일부터 이틀간 경남도지사 관사와 경남도민의집에서 '2022 경남 만화·웹툰 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만화·웹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 그리다'를 주제로 만화와 웹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 도내 21명의 웹툰 작가가 참여한 작품 전시회가 도민의집 1층에서 진행되고, 경남웹툰캠퍼스 교육 수료생들의 창작 웹툰도 함께 전시된다.
12일 오후 1시에는 비보이 댄스, 밴드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웹툰 작가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이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자인 주동근 웹툰작가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도 마련된다.
이밖에 추억의 만화책들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숲만화방'과 '웹툰 태블릿 체험', '인물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존이 마련된다.
예술가들의 다양한 '팬 상품(굿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굿즈마켓'과 웹툰 작가의 창작공간을 재연한 '작가의 방'도 설치된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만화와 웹툰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며 "지난 9월 도민에 개방된 경남도지사 관사와 도민의집에서 개최되는 만큼 친구와 연인,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경남웹툰캠퍼스 공식 누리집(https://www.gnw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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