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정수조리기 설치장소 국내외 1800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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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설치 장소가 국내외 합계 1800개소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하우스쿡 측은 "이는 올해 8월 국내외 1600개소 설치 돌파 후 석달 만에 200개소를 추가한 수치"라며 "구내식당과 기숙사 같은 수요처에서 추가 설치 요청이 늘고 있다. 무인매장과 밀키트 비치 매장 주문이 늘면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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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설치 장소가 국내외 합계 1800개소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하우스쿡 측은 “이는 올해 8월 국내외 1600개소 설치 돌파 후 석달 만에 200개소를 추가한 수치”라며 “구내식당과 기숙사 같은 수요처에서 추가 설치 요청이 늘고 있다. 무인매장과 밀키트 비치 매장 주문이 늘면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졌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사용하고,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변신한다. 인덕션으로 솥밥과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이번 1800개소 돌파는 제품 편리성과 멀티 기능이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중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비대면 시장인 무인매장 주문이 늘고 있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심으로 편리한 사용과 운영,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알려지고 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 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과거 ‘한강라면’으로만 브랜딩 된 업계 활로를 찾는 모범이 될 것”이라며 “업계 1위인 만큼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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