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우승에 사활 걸었다...1월에 '적극' 보강 예정

한유철 기자 2022. 11. 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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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우승에 사활을 걸었다.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물론 최근 보였던 선수들의 체력 문제, 월드컵과 겨울 이적시장 이후의 상황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이번 시즌 아스널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아스널 역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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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스널이 우승에 사활을 걸었다.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4년 차에 접어든 아스널은 확실한 팀 컬러를 구축해 안정적인 모습을 갖췄다. 지난 시즌부터 경쟁력을 보인 기존 스쿼드에 가브리엘 제수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파비우 비에이라 등이 합류해 더욱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개막전부터 승승장구였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를 시작으로 아스널은 5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며 1위를 굳건히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발목을 잡히긴 했지만 이후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아스널은 13경기에서 11승을 거둬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우승에 대한 희망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물론 최근 보였던 선수들의 체력 문제, 월드컵과 겨울 이적시장 이후의 상황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이번 시즌 아스널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아스널 역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각을 보이는 스타들을 비롯해 뎁스가 얇은 포지션을 강화할 심산이다.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토마스 파티, 그라니트 자카 등이 있긴 하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즉시 전력감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들이 없다. 모하메드 엘네니와 알베르 삼비 로콩가는 아직까지 신뢰를 받기에 부족하다. 실제로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스 영입을 추진했지만 협상에 난항을 겪었고 결국 불발됐다. '90min' 역시 중앙 미드필더가 최우선 목표라고 전했다.


두 번째는 공격수다. 현재 가브리엘 제수스,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역시나 이들을 대체할 자원들이 부족하다. 에밀 스미스 로우는 항상 부상 위험을 갖고 있으며 리스 넬슨이나 마르퀴뇨스, 에디 은케티아 등은 즉시 전력이라기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공격 자원은 후보들이 있다. 현재 PSV 아인트호벤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는 코디 각포가 대표적이다. 실제로 아스널은 각포를 관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하기도 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에이스로 떠오른 미하일로 무드리크 역시 아스널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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