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 3분기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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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용 건식진공펌프 전문기업 엘오티베큠이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엘오티베큠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8.6%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올해 초 종속회사인 엘오티씨이에스를 통해 인수한 '주영'의 연결 편입 효과, 중국 태양광 기업으로 전공펌프 수주가 확대돼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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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용 건식진공펌프 전문기업 엘오티베큠이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엘오티베큠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8.6%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7억원으로 102.0% 늘었다.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 규모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629억원을 기록해 3개 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액 2596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초 종속회사인 엘오티씨이에스를 통해 인수한 '주영'의 연결 편입 효과, 중국 태양광 기업으로 전공펌프 수주가 확대돼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지연으로 인한 단기적인 실적 변동성이 발생했지만, 신규 공정 진입에 따른 국산화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중국 태양광 시장에서의 제품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돼 수주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11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엘오티베큠 보통주 126만7668주를 취득했다. 현재까지 7.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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