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그룹, 1박2일 강원도 탄광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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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11월 5~6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탄광촌을 방문해 1박 2일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백인규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 이사장은 "비록 1박 2일 동안의 짧은 봉사활동 시간이었지만 지역에 필요한 일손을 돕고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꿈을 듣고 지지해줄 수 있었던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도계 탄광촌 지역을 비롯해 2030년까지 충분한 교육기회가 없는 아동·청소년을 지원,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에 긍정의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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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11월 5~6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탄광촌을 방문해 1박 2일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역시 이에 발맞춰 2016년에는 비영리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을 설립, 임직원 재능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지원에 초점을 맞춘 월드클래스 취지에 맞춰 2018년부터 석탄산업의 쇠락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강원도 도계 탄광촌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자료 제공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아동들의 교육권 및 생활권 제고를 위한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약 4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지역 아동들과 1대 1로 매칭돼 1박 2일간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첫 날 봉사 참여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대비한 연탄 900장을 배달했으며,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독거 어르신 댁의 외벽을 도색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임직원 자녀와 지역 아동들은 짝을 이뤄 함께 라오스의 빈민 아동들을 위한 필통을 만들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 아동들과 함께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백인규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 이사장은 “비록 1박 2일 동안의 짧은 봉사활동 시간이었지만 지역에 필요한 일손을 돕고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꿈을 듣고 지지해줄 수 있었던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도계 탄광촌 지역을 비롯해 2030년까지 충분한 교육기회가 없는 아동·청소년을 지원,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에 긍정의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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