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한국 찾은 미국신협과 국제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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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미국 오레건주 신협과 7~11일 세계신협협의회 산하 세계신협재단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브릿지스' 방한 연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신협과 미국 오레건주의 대형 신협 5곳이 '북미 지역 한국계 미국인 조합원 사업 전략 수립'을 주제로 조합 사업 범위 확장과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양국 기관이 교류하는 업무 협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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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협중앙회는 미국 오레건주 신협과 7~11일 세계신협협의회 산하 세계신협재단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브릿지스' 방한 연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신협과 미국 오레건주의 대형 신협 5곳이 '북미 지역 한국계 미국인 조합원 사업 전략 수립'을 주제로 조합 사업 범위 확장과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양국 기관이 교류하는 업무 협약이다.
양국 신협은 그간 코로나19로 비대면 화상회의 웨비나를 통해 사업 현황, 정보기술(IT) 시스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을 공유해왔다. 지난 5월에는 김윤식 회장을 비롯한 한국신협 대표단이 오레건주를 방문해 이번 방한 연수에 참여하는 5곳의 신협을 모두 순방하고 양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폭제로 삼았다.
이번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본부와 전산센터, 신협중앙연수원 견학과 함께 조합방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협중앙연수원에서는 북미신협 대표단을 대상으로 강의 세션이 제공된다. 주요 강연 주제는 ▲한국신협의 역사와 소개 ▲한국신협의 인재 개발 ▲한국신협 전산 시스템의 통합 목적과 방향성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7월 세계신협협의회 이사직에 연임돼 세계신협의 리더로 일하고 있다. 8월에 열린 아시아신협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신협협의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돼 3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먼 타지에서 터전을 일구고 정착한 한국계 미국인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한국신협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제사회가 경제적으로 큰 위기에 처해있는 현재, 한국신협을 대표해 경제적 자립과 자조라는 신협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조합원을 위한 양국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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