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에선 휴대전화 켜면 금상첨화...이종혁·김미숙 재능기부

이수지 2022. 11. 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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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활용한 창덕궁 해설 서비스는 관람객이 별도 기기를 대여하지 않고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해 창덕궁의 해설을 보고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은 "음성 안내와 함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 제공하며, 이달 말까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문화재 관람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창덕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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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1년 '창덕궁 깊이읽기, 왕의 서재 서향각' 관람 풍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8일부터 스마트폰으로 듣고 보는 창덕궁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창덕궁 해설 서비스는 관람객이 별도 기기를 대여하지 않고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해 창덕궁의 해설을 보고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창덕궁 종합관람지원센터 입구 맞은편에 설치된 안내판 QR 코드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연동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웹사이트에서 바로 들을 수 있다.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음성 안내 서비스는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당시의 상황을 각색해 배우와 전문 성우가 재연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되어 관람객의 재미와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배우 이종혁과 김미숙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관람객이 음성 안내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음 장소로 이동하거나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관람 편의성도 고려됐다.

문화재청은 "음성 안내와 함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 제공하며, 이달 말까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문화재 관람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창덕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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