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북미 스타디움 입성…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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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공연으로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약 2만 석 이상 규모의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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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내년 2월 11일~12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일~26일 오사카 교세라 돔, 3월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총 5회 앙코르 공연을 연다. 두 번째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의 일환으로,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39회 이어진 투어의 피날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공연으로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약 2만 석 이상 규모의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올해 스트레이 키즈는 4월 29일~5월 1일 사흘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6월과 7월에 걸쳐 미국 뉴어크,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애너하임, 일본 고베, 도쿄 등 8개 도시 16회 공연을 전 회차 매진시켰다. 9월에는 케이스포 돔(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가졌다.
이번 월드투어 앙코르에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빛나는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 타이틀곡 ‘매니악(MANIAC)’, ‘신메뉴(神메뉴)’, ‘백 도어(Back Door)’, ‘소리꾼’ 등 대표곡을 비롯해 ‘빌보드 200’ 2연속 1위 대기록을 거둔 앨범 ‘맥시던트(MAXIDENT)’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무대를 퍼포먼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맥시던트’는 선주문 수량 237만 장을 돌파, 초동 기준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빌보드 200’에서도 3주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 1일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미니 앨범 ‘맥시던트’와 타이틀곡 ‘케이스 143’는 11월 5일 자 ‘빌보드 200’ 27위를 기록했다. ‘월드 앨범’ 2위를 포함해 빌보드 최신 차트 총 9개 부문에 랭크인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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