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선거분석 사이트 "美공화, 상원서 51석…'레드웨이브' 이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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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미국 상원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중원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7일(현지시간) 공화당이 51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상원 경선은 여전히 판단하기 어려운 '점프볼'(jump balls)로 남아있지만 최근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는 공화당으로 네바다는 반반에서 민주당으로 기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선 조사에서 펜실베이니아 상원 선거에서 존 펠터먼 후보와 메흐멧 오즈 공화당 후보는 접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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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하원 24석차 勝·주지사 6곳 중 4곳 차지 예상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오는 미국 상원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중원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7일(현지시간) 공화당이 51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초당파 성향으로 알려진 미 버지니아대 정치연구소가 운영하는 선거분석 사이트 '사바토의 크리스탈볼'(SCB)은 이같이 전망했다.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상원 경선은 여전히 판단하기 어려운 '점프볼'(jump balls)로 남아있지만 최근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는 공화당으로 네바다는 반반에서 민주당으로 기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은 관측이다. 앞선 조사에서 펜실베이니아 상원 선거에서 존 펠터먼 후보와 메흐멧 오즈 공화당 후보는 접전 중이었다. 조지아에선 민주당 현역 라파엘 워녹 상원후보가 허셜 주니어 워커 공화당 후보보다 소폭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었다.
아울러 네바다 경우 아담 락살트 공화당 후보에 살짝 뒤처져 있던 현직 캐서린 코테즈 마스토 민주당 후보가 다시금 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SCB는 "상원 핵심 격전 주 중 하나인 네바다는 가장 푸른 곳이라는 점도 기억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더힐은 이 같은 선거 예측에 대해 "내년도 상원 지배에 있어서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그리고 네바다 등 세 곳의 선거가 중요함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SCB는 공화당이 하원에서 24석 차로 비교적 쉽게 과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6개주 가운데 4개주가 접전 혹은 공화당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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