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주 밤하늘 수놓은 '별똥별'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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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저녁 8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인근에서 바라본 밤하늘.
하늘을 수놓듯 가로지르는 '별똥별(유성)'이 관측됐습니다.
영상으로 확인된 별똥별처럼 유성이 빛을 발하는 시간은 단 몇 초에 불과합니다.
영상을 제보한 시청자 정상현씨(가명)는 "밤하늘에서 갑자기 별똥별을 보게돼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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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저녁 8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인근에서 바라본 밤하늘.
하늘을 수놓듯 가로지르는 ‘별똥별(유성)’이 관측됐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로 찍힌 영상을 보면 별똥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황소자리 유성우 극대 기간이라 나타난 현상으로 보이며, 전형적인 유성"이라고 밝혔습니다.
흔히 별똥별이라 불리는 유성은 혜성,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티끌 또는 우주를 떠돌던 먼지입니다.
이 혜성, 소행성의 티끌이나 먼지가 지구 대기권 안으로 들어와 마찰을 일으키며 불타는 현상이 우리가 보는 별똥별인 것입니다.
영상으로 확인된 별똥별처럼 유성이 빛을 발하는 시간은 단 몇 초에 불과합니다.
영상을 제보한 시청자 정상현씨(가명)는 “밤하늘에서 갑자기 별똥별을 보게돼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강은희)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강은희(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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