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히샤를리송, 브라질 대표팀 승선에 펄쩍 뛰어

안경남 2022. 11. 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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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회복 중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브라질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자 크게 기뻐했다.

히샤를리송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얼굴을 들지 못한 채 초조하게 브라질 대표팀 명단을 기다리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방방 뛰며 가족들과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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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브라질 히샬리송이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2.06.0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부상에서 회복 중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브라질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자 크게 기뻐했다.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카타르월드컵에 나선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치아구 시우바(첼시) 등 베테랑들이 포함된 가운데 히샤를리송처럼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도 16명이나 됐다.

부상으로 토트넘 스쿼드에서 이탈해있는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자신의 이름이 최종 명단에 오른 것을 확인한 뒤 펄쩍 뛰며 기뻐했다.

히샤를리송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얼굴을 들지 못한 채 초조하게 브라질 대표팀 명단을 기다리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방방 뛰며 가족들과 기쁨을 나눴다.

[서울=뉴시스]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히샤를리송. (캡처=히샤를리송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지난달 종아리 부상을 입은 히샤를리송은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월드컵 출전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브라질 공격수 페드루(플라멩구)는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하자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영상을 올렸고,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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