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에이치, 홍콩계 투자회사 경영참여

김경택 2022. 11. 8.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씨케이에이치는 홍콩계 투자회사이자 새로운 최대주주인 루이싱인터내셔널홀딩스(RUIXING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이 경영참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최대주주는 최근 이사회와 각자의 역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 후 경영참여를 결정했다"며 "향후 씨케이에이치의 해외사업, 대외합작, 투자·기업인수 등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기업가치 제고"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씨케이에이치는 홍콩계 투자회사이자 새로운 최대주주인 루이싱인터내셔널홀딩스(RUIXING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이 경영참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루이싱은 지난 8월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취득하며 씨케이에이치의 재무적 투자자이자 2대주주가 됐다. 당시 보유한 자원과 노하우로 회사의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최근 기존 최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매도해 최대주주가 변경됐고 루이싱은 투자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했다. 새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6.24%다.

루이싱은 씨케이에이치의 지분취득 후 유니레버 산하의 일본 화장품 브랜드 'TUNEMAKERS'와 판매계약을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현재 다양한 회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사업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씨케이에이치의 한국 자회사를 해외브랜드 유통 허브로 포지셔닝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라이브커머스 등 마케팅 역량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기존 보이차 사업은 기존의 단순 찻잎 유통에서 향후 원재료 가공, 제품 생산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서 최대 찻잎 관련 연구개발 기관인 중국찻잎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최대주주는 최근 이사회와 각자의 역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 후 경영참여를 결정했다"며 "향후 씨케이에이치의 해외사업, 대외합작, 투자·기업인수 등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