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승' 커쇼보다 주목받는 '87승' 센가, 메이저리그 FA 투수 전체 5위, 3년-7200만달러 평가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가 우완투수 센가 고다이(29)를 주목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 닷컴은 올해 주요 FA(자유계약선수) 20명을 선정해 소개하며, 센가를 11위에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62개)을 기록한 애런 저지(31)가 1위, 우완투수 제이콥 디그롬(34·5승4패 3.08)이 2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센가가 던지는 90마일대 후반(시속 155㎞)의 빠른공, 포크볼이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히 통한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가 우완투수 센가 고다이(29)를 주목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 닷컴은 올해 주요 FA(자유계약선수) 20명을 선정해 소개하며, 센가를 11위에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62개)을 기록한 애런 저지(31)가 1위, 우완투수 제이콥 디그롬(34·5승4패 3.08)이 2위에 올랐다. 센가는 투수로는 디그롬, 저스틴 벌랜더(40·18승4패 1.75), 카를로스 로돈(30·14승8패 2.88), 크리스 배싯(33·15승9패 3.42)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통산 197승(87패)에 빛나는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34)보다 앞선 순위에 자리했다. 커쇼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2승3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하고, 126⅓이닝을 던졌다. 커쇼의 나이, 투구 이닝을 고려했겠지만, 센가에 대한 높은 관심이 담긴 순위다.
2012년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센가는 통산 224경기에 등판해 87승44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거뒀다. 올해는 22경기에 나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1.94, 탈삼진 156개를 기록했다.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2위, 다승 공동 3위, 탈삼진 3위에 올랐다.
MLB 닷컴은 센가의 통산 평균자책점, WHIP를 소개하면서 구속을 주목했다. 패스트볼이 101.9마일, 시속 164km를 기록한 적이 있다고 썼다.
앞서 CBS스포츠는 FA '톱 50'을 소개하면서 센가를 23위에 올렸다. 투수중에선 12위로 거론됐다. 시카고 컵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센가의 유력한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센가가 던지는 90마일대 후반(시속 155㎞)의 빠른공, 포크볼이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히 통한다고 평가했다.
짐 보든 전 워싱턴 내셔널스 단장은 최근 스포츠 전문 디애슬래틱에 FA 25명을 순위를 매겨 소개했는데, 센가를 10위에 넣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지난 몇 년간 센가를 철저하게 조사를 했다며, 구속과 제구력 모두 문제가 안 된다고 했다.
보든 전 단장은 오타니 쇼헤이의 소속팀 LA 에인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센가에게 관심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3년 최대 7200만달러의 몸값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소라 “이혼 전 시댁에서 김장 700포기 했다” 고백…김장만 일주일하고 고구마도 한 박스 튀겨
- 새 신부 아유미, '동상이몽2'서 ♥남편 최초 공개 “3초 고수, 얼굴 보고 만났다”
- “박수홍, 돈 관리 철저하게 본인이 관리”→“득남 소식은 가짜뉴스”
- 고현정, 이 정도로 '장꾸'일 줄이야...카메라 뒤에선 “쏘 러블리♥”
- '싱글맘' 안소영 “이혼한 남편과 子, 못만나게 한다” 아픈 속사정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