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마이스관광 키운다…3년만에 현장 박람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의 마이스(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3년만에 '한국마이스박람회'가 현장 행사로 개최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국내외 구매자, 업계 등 마이스 산업의 각 주체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코로나 이후 더욱 치열해질 세계 각국의 마이스 행사 유치 경쟁 속에서 우리 업계가 발전하고 경쟁력을 높여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0개국 구매자 200여명 상담회 참여…1000여건 상담 예상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의 마이스(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3년만에 '한국마이스박람회'가 현장 행사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함께 오는 9~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마이스박람회 2022'를 연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변화를 맞이해, 기회를 찾으세요'다. 국내외 마이스 기업의 사업 설명회와 상담회, 한국마이스협회 콘퍼런스,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해외 구매자 대상 지역 및 마이스 시설 홍보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마이스 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을 위한 교육이 실시되며, 행사 전반에 걸쳐 일회용품 사용이 자제된다.
9일 개막식에서는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과 마이스 산업'이라는 주제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을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가 기조 강연을 한다. 또 '20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를 격려한다. 오후에는 '한국마이스협회 콘퍼런스', 한국PCO협회 표준계약서 설명회,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추계학회, 한국협단체전문가협회(KSAE) 4회 협회의 날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된다.
9~10일 '한국마이스(MICE)협회 콘퍼런스'에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구글, 국제회의산업연합( JMIC) 등 국내외 전문가, 주요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이스 목적지의 브랜드 마케팅'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마이스업계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국내 업계와 해외 구매자간 상담 회의도 열린다.
사전에 예약된 상담회의 건수 700여건과 현장 진행 상담까지 포함하면 1000건 이상의 사업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26개 관계 기관과 기업의 현장 홍보관도 마련됐다.
문체부는 개막식과 국제회의 등 현장 참가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비상구와 대피 동선을 확인하고, 안전요원 교육, 재난·비상 대응 소통 구축, 전담팀 운영 등에 나선다.
문체부 관계자는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국내외 구매자, 업계 등 마이스 산업의 각 주체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코로나 이후 더욱 치열해질 세계 각국의 마이스 행사 유치 경쟁 속에서 우리 업계가 발전하고 경쟁력을 높여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지나가려면 통행료 내" 빨간끈으로 길 막은 中여성, 결국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