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1909.3명 확진…3주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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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여 재유행 조짐이 뚜렷해졌다.
경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2천273명 증가한 1만3천365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개월여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25일 주간 집계치부터 다시 늘어나 3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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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여 재유행 조짐이 뚜렷해졌다.
경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2천273명 증가한 1만3천365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909.3명으로 직전 주의 1천584.6명보다 324.7명이 증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개월여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25일 주간 집계치부터 다시 늘어나 3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창원 4천305명(32.2%), 김해 2천313명(17.3%), 양산 1천716명(12.8%), 진주 1천580명(11.8%), 거제 752명(5.6%), 사천 485명(3.6%)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15.1%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50대(14.8%), 40대(14.4%), 60대(14.2%)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직전 주와 비교해 2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50대 확진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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