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손지훈, 몽세라카바예 국제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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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손지훈이 제17회 몽세라카바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지난달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데 이어 연거푸 국제 콩쿠르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8일 세아이운형 문화재단에 따르면, 손지훈은 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에서 진행된 최종 결선에서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중 '아름다운 그녀를 그리며'를 불러 1위를 차지했다.
몽세라카바예 콩쿠르는 스페인 출신 세계적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를 기리며 만들어진 콩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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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손지훈이 제17회 몽세라카바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지난달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데 이어 연거푸 국제 콩쿠르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8일 세아이운형 문화재단에 따르면, 손지훈은 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에서 진행된 최종 결선에서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중 ‘아름다운 그녀를 그리며’를 불러 1위를 차지했다. 손지훈은 상금으로 1만5000유로를 받았다.
몽세라카바예 콩쿠르는 스페인 출신 세계적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를 기리며 만들어진 콩쿠르다. 올해 약 300명이 참가해 12명이 최종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12명 중 한국 국적 성악가는 사라 양과 윤상아 등 3명이었다.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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