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피아이씨글로벌, 英 화학사와 손잡고 ESG 경영 확대

김종윤 기자 2022. 11. 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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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자회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영국 화학기업 이네오스스티롤루션과 재생 가능한 친환경 스티렌 모노머(SM)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네오스스티롤루션은 SK피아이씨글로벌의 SM를 제품 원료로 투입할 계획이다.

SK피아이씨글로벌 관계자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요구하고 있다"며 "친환경 SM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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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스티롤루션과 SM 사업 공동 추진 협약
SK피아이씨글로벌은 7일 이네오스스티롤루션과 재생 가능한 친환경 스티렌모노머(SM)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오른쪽)와 아른트 코티츠카 이네오스스티솔루션 부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C)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C의 자회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영국 화학기업 이네오스스티롤루션과 재생 가능한 친환경 스티렌 모노머(SM)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네오스스티롤루션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 이네오스의 계열사다.

양사는 친환경 SM 생산과 활용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SM은 스티로폼과 합성고무 등의 원료로 쓰인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 친환경 원료로 SM을 생산한다. 이네오스스티롤루션은 SK피아이씨글로벌의 SM를 제품 원료로 투입할 계획이다.

SK피아이씨글로벌 관계자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요구하고 있다"며 "친환경 SM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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