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대결할 상대는 3명'…라리가 시장가치 높은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이 주목받은 가운데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대결할 선수들도 다수 포함됐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의 몸값 총액은 8억 3500만유로(약 1조 1610억원)에 달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 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수로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후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발베르데(우루과이), 페드리(바르셀로나), 가비(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쿤데(바르셀로나)가 포함됐다. 골키퍼에는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본선 상대팀 국가의 선수 중에선 포르투갈 공격수 후앙 펠릭스와 우루과이 미드필더 발베르데, 우루과이 수비수 아라우호가 이름을 올렸다. 발베르데는 지난 발표보다 시장가치가 2000만유로(약 278억원) 오르며 최근 상승세를 반영한 반면 올 시즌 부진한 후앙 펠릭스는 지난 발표보다 시장 가치가 2000만유로 하락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 가치가 높은 베스트11 중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는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소속이 아닌 선수 중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 가치가 높은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는 후앙 펠릭스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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