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챔스야 유로파야?' 맨유-바르사, UEL 16강 PO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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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PO)부터 빅매치가 속출했다.
7일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UEFA 2022-2023 UEL PO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UEL 조별리그 2위 팀들과 챔피언스리그(UCL) 각 조 3위 팀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승자가 유로파리그 조 1위팀과 16강에서 맞붙는 방식이다.
한편 UEL PO 1차전은 내년 2월 17일에, 2차전은 2월 24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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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PO)부터 빅매치가 속출했다.
7일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UEFA 2022-2023 UEL PO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UEL 조별리그 2위 팀들과 챔피언스리그(UCL) 각 조 3위 팀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승자가 유로파리그 조 1위팀과 16강에서 맞붙는 방식이다. 단 같은 리그 팀끼리 만나지 않는다.
첫 대진 추첨부터 'UCL 결승급' 맞대결이 성사됐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맞붙게 된 것. 이탈리아 세리에A 강호 유벤투스는 프랑의 낭트와, 유로파리그 최강자 세비야(스페인)은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와 만난다. AS로마는 RB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편 UEL PO 1차전은 내년 2월 17일에, 2차전은 2월 24일에 열린다. 16강 대진 추첨은승자가 가려진 직후 같은 날 열리며 경기는 3월 9일과 16일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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