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세제개편안, 지난 정부 과오 바로잡는 과정…野 협조해야"

경계영 2022. 11. 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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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이번 세제개편안이, 지난 정부가 잘못한 세제를 새로이 정상화하는 과정"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류성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2022년 세법개정안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새 정부가 추진하려는 법인세법 개정안과 종부세법, 금융투자세 유예, 가업상속공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며 "세제개편은 기본적으로 정부와 여야가 함께 발 맞춰나가는 것이 바람직한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현재도 계속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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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류성걸 여당 간사 "조세소위 구성조차 안돼"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이번 세제개편안이, 지난 정부가 잘못한 세제를 새로이 정상화하는 과정”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류성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2022년 세법개정안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새 정부가 추진하려는 법인세법 개정안과 종부세법, 금융투자세 유예, 가업상속공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며 “세제개편은 기본적으로 정부와 여야가 함께 발 맞춰나가는 것이 바람직한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현재도 계속된다”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기재위는 11월 한 달 동안 내년도 세법개정안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해야 하는 기간임에도 국회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 지금까지도 조세소위원회가 구성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정부가 강행 처리한 비정상 세제를 정상화하는 데 민주당이 과오를 바로잡기한다는 측면에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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