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서하얀, 생애 첫 모델 데뷔인데..아들 준재는 “엄마보다 이현이가 더 예뻐” [Oh!쎈 리뷰]

김채연 2022. 11. 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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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의 모델 첫 데뷔 무대에 아들 준재가 솔직한 평가를 남겼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생애 최초 런웨이 모델에 도전하는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의 모습이 공개됐다.

당연하게 모델 이현이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등장한 서하얀의 모습에 MC와 출연진들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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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서하얀의 모델 첫 데뷔 무대에 아들 준재가 솔직한 평가를 남겼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생애 최초 런웨이 모델에 도전하는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디자이너 지춘희의 패션쇼 백스테이지 무대가 공개됐다. 당연하게 모델 이현이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등장한 서하얀의 모습에 MC와 출연진들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총감독을 맡은 김소연 대표는 “선생님이 시즌마다 새로운 인물들을 기용한다. 이미지가 어울리면 모델이 아니더라도 무대에 세운다”라고 설명했다. 서하얀 역시 “어렸을 때 막연하게 (모델을)하고 싶었는데 숫기가 없어서 절대 안 돼 했다”라며 과거 장래희망이 모델이라고 말했다.

런웨이에 도전하기 위해 이현이에게 특급 과외를 받은 서하얀은 긴장해 자연스럽게 워킹이 되지 않았고, 이현이는 “신인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워킹이었다. 너무 풋풋해서 풋사과 같다”고 평가했다.

이현이는 워킹을 잘하는 팁을 알려주며 “가장 초보처럼 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하얀 씨는 상하체가 같이 나간다. 모델은 상체를 살짝 뒤에 둔다. 약간 누워서”라며 “나의 여유를 어필하고 싶으면 팔을 쓰면 된다”고 조언했고, 서하얀은 금세 워킹을 따라했다.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른 서하얀을 보기 위해 남편 임창정, 아들 임준재와 함께 서하얀의 친정엄마도 객석에 앉았고, 준재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우와, 엄청 예뻐”라며 감탄했다.

다만 준재는 핑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현이의 모습을 본 뒤 바로 “엄마보다 이 사람이 너무 예뻐. 핑크 사람이 너무 예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이현이는 “어머 준재야”라고 좋아하며 손하트를 날렸고, 김숙은 “톱을 알아본다”며 준재의 안목을 칭찬해 훈훈함을 안겼다./cykim@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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