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그룹의 XPLA에 탑재되는 최초 P2O 게임 '안녕 엘라', 어떤 특징 가지고 있나?

남정석 2022. 11.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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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모바일 수집형 RPG '안녕 엘라'를 9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안녕 엘라' 사업을 책임지는 김동균 컴투스홀딩스 본부장은 "'안녕 엘라'는 지금까지 게임사에 귀속됐던 게임 경제의 주권을 유저에게 돌려드리기 위한 컴투스 그룹 P2O 게임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다"며 "웹(Web) 3.0 철학에 기반,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실제적인 가치를 지닌 캐릭터를 육성하고 소유하며 거래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향후 캐릭터뿐 아니라 다른 가치를 지닌 아이템 등을 소유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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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에서 선보이는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 '안녕 엘라'

컴투스홀딩스가 모바일 수집형 RPG '안녕 엘라'를 9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알피지리퍼블릭에서 개발한 '안녕 엘라'는 2년 전 첫 출시를 했는데, 게임성에 비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며 서비스를 접은 바 있다. 이번에 컴투스홀딩스와 다시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안녕 엘라'는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에 탑재되는 최초의 P2O(Play to Own) 게임이라, 성공적인 안착 여부에 대한 관심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안녕 엘라'는 판타지 세계인 에스페란서 대륙을 무대로 시간을 초월해 운명적 모험에 나서는 '엘라'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RPG다. 유저는 용병단의 단장이 돼 다양한 클래스의 영웅을 모으고, 장비를 수집하며 에스페란서 대륙을 모험하게 된다. 엘라가 펼치는 감성적인 스토리는 애니메이션과 컷툰(모바일용 웹툰)을 더해 한층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수집형 RPG라는 문법에 각 영웅마다 지닌 고유의 필살기인 '체인 스킬'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전투에는 5명의 영웅을 직접 배치할 수 있으며, 보유 영웅 5명의 체인 스킬을 추가로 배치할 수 있는데 유저는 각 영웅들과 체인 스킬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해 시너지를 만들어 내며 효율적인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체인 스킬은 수동으로 조작할 때 더욱 매력적이다. 정확한 타이밍에 드래그해 스킬을 발동시켜 적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짜릿한 손맛을 전한다고 컴투스홀딩스는 강조했다.

'안녕 엘라'의 사업을 책임지는 김동균 컴투스홀딩스 본부장. 사진제공=컴투스홀딩스

'안녕 엘라' 사업을 책임지는 김동균 컴투스홀딩스 본부장은 "'안녕 엘라'는 지금까지 게임사에 귀속됐던 게임 경제의 주권을 유저에게 돌려드리기 위한 컴투스 그룹 P2O 게임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다"며 "웹(Web) 3.0 철학에 기반,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실제적인 가치를 지닌 캐릭터를 육성하고 소유하며 거래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향후 캐릭터뿐 아니라 다른 가치를 지닌 아이템 등을 소유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을 제외한 글로벌 어느 곳에서든 가상자산 지갑을 게임에 연결해 간편하게 P2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녕 엘라'의 핵심적 P2O 요소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 영웅이다. 일정 수준 이상 성장시킨 영웅을 NFT로 만드는, 즉 '민팅'을 통해 나만의 영웅으로 소유할 수 있으며 이를 게임 내에서 성장시키고 이를 다시 민팅하면 자신이 성장시킨 능력치가 NFT에 반영된다. 이렇게 성장한 NFT 영웅은 게임 외부의 C2X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개인 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 등 7개 국어로 번역돼 세계 170여개 국가에 선보인다. 모바일 수집형 RPG 팬들은 물론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규모가 큰 동남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P2O에 상대적으로 친숙한 북미 지역을 핵심 시장으로 본다. 또 엑스플라 메인넷과 C2X 플랫폼 내에서 본격적으로 P2O 시스템을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이니 설계된 시스템이 지속 가능한 형태로 운영되도록 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정착되면 이후엔 신규 캐릭터를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연내 캐릭터 각성 시스템과 각성 레이드가 추가될 예정이며,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인 '무한의 탑(가칭)'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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