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새 30원 넘게 급락…장중 1380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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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5분 현재 원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4.8원 급락한 1386.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2원 내린 1394.0원에 출발해 개장 초 하락 흐름을 유지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18.0원 급락한 데 이어 이어 이날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달러당 1380원대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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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5분 현재 원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4.8원 급락한 1386.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2원 내린 1394.0원에 출발해 개장 초 하락 흐름을 유지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18.0원 급락한 데 이어 이어 이날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달러당 1380원대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장중 달러당 1380원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9월 21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달러화 강세가 조정을 받고 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할 것이란 시장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위험선호 심리를 되살렸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지도부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벗어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향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도 투자심리 회복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3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96%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0.85%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어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더하고 있다.
다만 10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의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경계감을 주는 요인이다.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예상치를 웃돌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강화 기대감이 다시 커질 수 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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