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외벽 타고 오르던 외국인, 7층서 떨어져 숨져

이재은 2022. 11. 8.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의 한 아파트에서 외국인이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전남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8분께 해남군의 한 아파트 도로에 신원 미상의 외국인 남성 A(3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확인을 통해 A씨가 아파트 외벽을 타고 오르던 중 7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쉬다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주민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서 쉬다가 추락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전남의 한 아파트에서 외국인이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8일 전남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8분께 해남군의 한 아파트 도로에 신원 미상의 외국인 남성 A(3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확인을 통해 A씨가 아파트 외벽을 타고 오르던 중 7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쉬다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주민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인물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